코로나가 일상이 된 우리들……

모두에게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바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의 세가지 요소를 고려했습니다.

1)  우선 고급 소재이되 과하게 비싸지 않을 것

2)   모든 상의, 외투와 어울릴 것

3)   편안하면서도 우아할 것

이런 세가지 사안들을 고려하여 캐시미어를 혼용한 

울 플란넬 원단을 사용하여 촉감과 발색에 정성을 쏟았습니다.

캐시미어 혼방 소재다운 부드러운 감촉과 울 섬유 특유의 복원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미디엄 그레이 컬러인 첫 일구 이지 팬츠를 옷장 안의 

다른 옷들과 견주어 보면 컬러를 결정한 의도를 금새 알아차리게 됩니다. 

어쩌면 몇몇 사람들은 꺼릴지도 모르는 투 턱 실루엣은 정교하게 느낌을 살려 

우아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바지 통이 과하게 넓지 않아 날렵한 느낌을 잘 전달합니다. 

특히 공복과 배부름의 사이즈 간극을 메우는 방법을 고민하면서 

해외의 좋은 제품을 많이 입어보고 연구해 개발된 

양 옆의 단추 여밈은 최대 2.5인치(6.35 cm)까지 허리 사이즈의 차이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앉거나 기대는 등 몸을 편안한 동작을 취할 때 이런 여유가 이지 팬츠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반응을 고려하겠지만, 일구 이지 팬츠는 ‘일 구스또 델 씨뇨레’의 모든 제품의 기본 바지가 될 것입니다. 

놀라운 편안함과 우아함의 기준이 될 일구 이지 팬츠를 

다양한 소재와 컬러로 컬렉션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