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명문 테너리 페링거(Perlinger)사의 노블래사(Noblessa) 아티클로 제작한 카드지갑입니다,



에르메*에서 보 앱송(Veau Epsom) 이라고 부르는 이 가죽은 송아지가죽 표면에 일정한 무늬를 찍어



표면의 모양이 일정하고 스크레치에 강하며, 



경년의 변화가 느린편이라 제작자와 구매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가죽입니다.



모든 원부자재는 사업자가 아닌 제작자의 마음으로 선택했습니다.


보강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제품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이태리에서 가공한 하드타입 베지터블 태닝 가죽을 안감으로 사용했습니다.


사용된 실(thread)은 독일 아만그룸(Amann Group)의 제품이며,


린넨사를 사용할수도 있었지만 내구성과 방오성을 위해 나일론사인 세라필을 사용했습니다.


단면 마감에 사용한 엣지 페인트는 에르메*, LVM*와 협업을 하고 있는 



프랑스의 스탈(Stahl)에서 만든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공방과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이태리의 페니체(Fenice)보다 고가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심미적인 관점, 내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해 봤을때 



스탈 제품이 더 우수하다는 판단하에 저희 제품에 적용시켰습니다.



SIZE: 100*70 (mm), 두께 약 3mm

 



형태가 무너지지 않는 선에서 카드는 최대 5장까지 수납이 가능합니다.